금일 CPI 발표를 앞두고 있는 미 증시는 경제 지표의 긍정적 전망에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강세로 마감하였으며, 어제 국내 증시도 기술적 반등에 성공하면서 더 이상의추가 하락 보다는 썸머랠리의 상승 기대감을 안겨 준 시장이었습니다. 3분기 상승에 대비하여 시장 전략 및 관심종목에 대한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썸머랠리의 상승 기대감
다우지수가 1% 가까이 상승했고, 나스닥과 S&P 500도 0.5% 이상 상승한 배경은 6월 CPI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이유입니다. CPI 는 전월 4%대였던 수치가 3% 초반으로 예상 하고 있으며 PPI 또한 인플레 하락을 예고하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월가는 CPI를 3.1%로 예상 하는데 큰 이변이 없다면 예상치 부합이거나 조금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어제의 수급 구조를 보면 이미 CPI의 변동성은 사라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2,844억원, 코스닥 3,187억원, 선물 4,610억원을 매수하며 조정의 끝을 알리는 매수세를 보여주었고 상승종목은 코스피 627개, 코스닥 1,103개로 하락종목 코스피 251개, 코스닥 392개 대비 3배 이상 증가 하여 모처럼 대부분의 주식이 상승을 하였습니다. 어제 시장을 급반등 시킨 뜨거웠던 테마로는 원전, 이차전지, 페라이트 3가지 테마주이었습니다. 정부에서 9년만에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한다는 뉴스로 한전산업이 상한가를 기록 그 외 우진, 한신기계, 우리기술, 지투 파워 등이 급등 했는데, 지투파워 같이 추세가 좋은 종목보다는 낙폭이 과한 종목에서 급등이 먼저 나왔다는 점을 주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 SFA의 이차전지 수주 잿파 터뜨렸다는 뉴스로 관련주 웰바이오텍이 상한가를 기록 하였고, 그 외 테라사이언스, 금양, STX, 백광산업, 상보 등의 소재 관련 종목들이 급등을 이어갔습니다. 삼화전자는 페라이트 소재 부품 생산 관련 뉴스로 기술적 지지구간에서 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며 페라이트 대장주 면모를 과시했으며 삼화전기, 유니온머티리얼즈 등 희토류 관련 종목까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시장 전략 및 관심 종목
블로그에도 지속 언급 드렸지만, 이번 지수 조정은 적극 매수 또는 물타기 시점이 맞았으며 3분기 상승하기 위한 조정이었습니다. 3분기는 결국 강세장으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추세를 보면 현재 시장은 주추세는 상승을 유지 중인 가운데 중기 하락 중이었고 코스닥은 고점에 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상승파동이 아직 한 파동이 남아있습니다. 코스닥 지수 기준으로 보면 상승 5파가 남아 있습니다. 나스닥은 조정을 덜 받은게 항상 부담 요인이었는데 결국 나 글로벌 대장주야 라고 다시금 알려주는 듯 조정도 얕게 끝내며 추가 상승을 예고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습니다. 오늘 발표 될 CPI 및 7월 FOMC 그리고 주요 기업 실적 등을 잘 체크하면서 대응하면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시장은 제한 된 수급과 제한된 자금으로 움직이는 시장이었기 때문에 종목별 섹터별 가는 종목만 가는 차별화 시장이었습니다. 오늘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외국인 기관의 수급이 들어오고 고객예탁금도 증가 해준다면 3분기는 편한하게 주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2차전지 섹터에서 최근 대장급으로 상승한 하나기술을 차트 패턴을 보면 60일선 위에 있다가 급등을 했습니다. 같은 과에 있는 종목 중 아모그린텍이 현재 하나기술 급등 전과 같은 패턴을 보이고 있고 이중 바닥형으로 날아 갈 수있어 관심주로 추천합니다. 폐배터리 중 성일하이텍, 세빗켐은 좋은 주식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60일선 아래에 있는데 그래서 약한것입니다. 어느 시점 거래가 실릴때 추가매수하거나 60일선 깔면 그때 추가매수해면 좋고 현재는 60일선 위에 있는 종목들이 좋습니다. 에너지종목을 가져가야 한다고 했는데 대명에너지는 어제 종가매수 시그널이 나왔고 홀딩 전략 이어갑니다. 아진엑스텍이 거래량 증가의 장대양봉을 보이며 급등을 알려주었는데 로봇주들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며 낙폭 과대한 로보티즈, 로보스타 외 로봇 인공지능 종목들은 3분기 큰 수익을 안겨줄 중심 섹터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 조정 잘 받은 엠케이전자, 와이씨켐 등의 반도체 종목도 추가 상승 기대감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