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PCE지수 둔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안정화 및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가 상향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해소되어 투자심리가 우호적인 환경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미 증시 영향으로 7월 3일 국내 증시 흐름 및 6월 30일 시장 요약 및 특징 관심주 브리핑 시작합니다.
7월 3일 국내 증시 흐름
지난주 환율은 1,320원까지 반등을 하였고, 오늘 하락 출발을 시작으로 이제 기술적으로 되밀리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증시는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되어 우리 증시도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나스닥이 기술적으로 좀 더 조정을 받고 반등을 했으면 국내 증시도 더 편하게 상승할 수 있는데 이 점이 여전히 부담스럽습니다. 나스닥이 횡보해주고 하방으로의 지지만 확인해준다면 국내 증시 3분기는 상승에 베팅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7월 상승을 한다면 8월 조정을 염두하면서 시장을 대응 해야되고 7월 둘째 주 CPI 물가지수 발표 및 중순 이후 FOMC 금리인상 발표에 따른 작은 변동성은 감안해야 됩니다. 한국 6월 무역수지가 2022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1억 달러 흑자로 돌아섰으나 수출입 증감률이 예상을 하회한 점 역시 약간의 부담입니다. 수급에 있어서 2022년 및 2023년까지 매도 우위에 있는 기관의 매수세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유입되는지 여부가 중요하고 올해만 12조 4천억 원 매수한 외국인의 추가 매수 여부 및 고객 예탁금의 증가 여부가 하반기 시작 상승의 중요한 시그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30일 시장 요약
코스피, 코스닥, 선물 3대 지수 모두 모처럼 반등한 시장으로 상승종목 코스피 616개, 코스닥 855개 하락종목 코스피 261개, 코스닥 645개로 상승종목이 많은 시장이었습니다. 특히, 2차 전지 낙폭 과대 종목들이 종가로 갈 수록 양봉으로 끝난 종목들이 많아서 7월 조정 잘 받은 2차전지 관련주들의 반등이 기대됩니다. 수급에서 외국인들은 선물을 4,014억 원 사들이면서 그동안 팔았던 선물을 다시 거둬들였습니다. 특징 테마로는 신규상장주 3 종목 알멕, 오픈놀, 시큐센이 신규 상장주 가격 제한폭 확대 시작에 따른 기대감으로 첫날 220%, 130%대까지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고, WHO 아스파탐 발암 물질 포함 예정 이슈로 엠에스씨, 대한제당 등이 급등했습니다. 현대기아차 2분기 실적 기대감과 북미 판매 비중 확대 영향에 따른 소식으로 자동차섹터 주식들이 급등을 했는데, 자동차 부품주들도 3분기 주도주급으로 부각될 수 있습니다. 큰 상승 흐름을 보인 삼보모터스, 아진산업 외 현대위화, 서연이화, 현대 공업 등도 관심 주로 꼽아봅니다.
관심주
코드네이처가 재건 사업 참여 MOU 소식으로 2 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금호전기는 계열사와 네이버클라우드 협업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펩트론과 대화제약, 녹십자 등 제약주들이 바닥에서 급등을 하면서 바닥을 확인해 주었고 금요일 전체 테마 중 제약주가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장주인 셀트리온 3형제 및 삼성바이오 로직스가 아직 꺾여 있는 상태여서 이들 대장주가 상승 추세를 만들어야 제약주는 본격적인 상승 시점이 될 겁니다. 제약주 중에 치매 관련 뉴스로 삼성제약이 얼마 전 급등 했었는데 치매 테마주들을 눈여겨봐야 되며 특히, 엔케이맥스는 7월 16일 1상 임상중간 결과를 앞두고 있어 제약 주 중 유일하게 기관이 매집하면서 반등을 꾀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메드팩토의 지분을 갖고 있는 테라젠이텍스 그리고 테라젠이텍스의 지분을 갖고 있는 유한양행으로 연결되는 이 3 종목을 관심 있게 보는 중이데 유한양행은 지난 금요일 신약 개발 뉴스를 붙이며 큰 폭 상승했고 추세가 가장 세며 현재 제약주 대장주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메드팩토는 바닥에서 매집의 흔적이 있고 이중 바닥 패턴을 보이고 있어 향후 상승 흐름이 좋을 것으로 보이는 종목입니다. 그 외 HD현대일텍트릭이 미국, 유렵에서 2136억 원 규모 친환경 전력기기를 수주했다는 뉴스가 있는데 3분기는 에너지 전력주 또한 상승 흐름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계속적으로 말씀드리는 종목은 대명에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