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꼭 봐야 할 네이버 하이퍼클로봐X 관련주는

 

네이버에서 새 AI 발표가 있어 언론이 뜨겁다.  K-대항마로 불리는 네이버 AI 거대 언어 모델 하이퍼클로바X 오는 24일 공개된다. 테마가 형성될지 관련주들을 미리 체크해 보자.

하이퍼클로바X

하이퍼클로바X란?  네이버가 오픈 AI의 ‘챗GPT’ 대항마로 개발한 한국어 특화 생성형 AI를 말하며,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가 챗GPT를 넘어서는 2040억 개에 달하는 국내 초거대 AI다. 현재 초거대 AI 언어모델 개발 경쟁이 구글의 '팜 2'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GPT4'로 양분된 가운데,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의 LLM 하이퍼클로바X에 관심이 쏠리면서 언론에서 집중 조명하고 있다. 해외 글로벌 빅테크 AI와 맞서 경쟁할 국산 원천 기술 확보가 간절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주 하이퍼클로바X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유비온 

교육에 ICT기술을 접목하여 학습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증진시키는 에듀테크 전문기업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기반 초개인화 맞춤형 교육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음. 시가총액 447억 원 규모의 소형주. 아주 IB투자가 2대 주주로 10.53%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모비데이즈는 5% 지분을 가짐. 모비데이즈는 시총 1,266억 원이며 구글의 프리미어 파트너사로 선정된 바 있어 구글의 AI챗봇 바드 공식파트너사로 부각된 바 있으며 동사는  AI기술을 활용한 휴먼어드바이즈, 로봇어드바이저 등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임.

유비온 일봉 차트

유비온의 일봉 차트를 보면 정배열에서 전고점의 매물을 소화 중인 것으로 보임. 이번 이슈로 거래량이 터진다면 급등도 가능한 구간임.

2. 오브젠

시총 1,891억 원의 AI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기반의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음. 네이버클라우드가 2대 주주로 6.96%의 지분을 갖고 있음. 네이버클라우드 주식회사는 2009년 5월 1일 설립된 회사로 클라우드 it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네이버의 관계사는 네이버 클라우드 외에 라인, 네이버랩스, 네이버웹툰, 스노, 네이버파이낸셜이 있다. 총 6개 이 관계사를 보유. 

오브젠의 일봉 차트

오브젠은 상장 수 지속적인 하락을 보이다가 36,000원대에 바닥을 다진 후 현재는 하락 추세를 돌파하며 추세전화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이슈로 거래량이 터진다면 전고점은 가볍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3. 알체라

동사는 인공지능 영상인식 분야에서 토털 솔루션을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안면인식 기반의 결제 시스템 구출, 모바일 뱅킹, 신분증 확인 등에 적용되며, 출입국 및 공공기관의 출입 등 보안과 관제 영역까지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짐. 또한, 원격 의료 및 임상시험 등에 사용되는 Digital Healthcare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음. 시총 3,168억 원이며 네이버의 관계사인 스노우가 1대 주주로 12.86%의 지분을 가지고 있음.

알체라일봉차트

알체라 일봉 차트 또한 하락추세를 돌파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상승 추세 전환 중임. 

4. 폴라리스오피스

시총 2,511억 원짜리의  AI 오피스 플랫폼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출시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SW 전문기업이며 보안 플랫폼 사업을 영위한다. 오픈 AI가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스테빌리티 AI '스테이블 디퓨전'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전 세계 가입자 1억 2000만 명에 달하는 오피스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 아래아한글과 MS 오피스의 문서를 모두 호환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일봉차트

주가는 이미 1000원에서 약 7배 오른 종목이며 대장주이기도 하다. 5파 상승 후 6파 조정 중이며 7파 상승으로 갈지 향후 방향이 궁금한 종목이다. 너무 고가권이라 단기 단타로만 접근이 가능해 보인다. 알체라, 오브젠, 유비온 대비 현재 위치는 매력이 떨어진다.

 

5. 웨이버스

시총 810억 원 소형주로 네이버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손잡고 글로벌 디지털트윈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소식에 동사가 국토부 디지털 트윈 사업 수주가 부각되어 관련주로 엮인 바 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네이버의 디지털 트윈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5000억 달러(약 650조 원) 규모의 네옴 시티 조성 사업에 네이버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네이버 네옴시티 관련주 테마에도 속한다.

웨이버스 일봉 차트

차트상 반등권 위치이긴 하나 앞에 두 개의 고점이 저항 역할을 하고 있고 종목이 썩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다만, 네옴시티 관련주로 엮이면 더 좋아 보인다. 이번 하이퍼클로바X 이슈에 반응할지 주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