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런 패턴의 주식만 간다.(인포뱅크,태경비케이,에이비엘바이오,로보티즈)

금일 국내 시장 역시 외국인, 기관 우위의 수급을 보이면서 코스피, 코스닥 양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시장의 악재는 이제 거의 다 반영되었고 당분간 연말 연초 상승장을 기대해 볼 만하다. 시장 현황 및 2차전지 반등 시점 그리고 지금 이런 패턴의 주식만 간다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시장 현황

올해 시장을 하락으로 이끈 화두는 바로 미국의 금리인상이었다. 금리가 인상되면 기업의 투자 감소 및 가계 부채 증가. 소비 둔화 등의 이유로 주가는 떨어진다. 금리 인상을 지속적으로 강행한 이유는 7%대의 높은 물가를 잡기 위함이었다. 그 목표치는 2% 대였다. (파월 의장의 강력한 의지) 지난 11월에 발표한 10월 CPI수치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밑도는 3.2%가 나왔고 목표한 2%대에 근접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후 발표된 PPI 지표역시 둔화되었으며 임금인상률 감소 및 실업률 증가 등. 고용지표 역시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GDP 성장률 역시 한풀 꺽였고, 미국 실업청구건수는 최근 증가를 보이고 있어 12월 첫째주에 발표될 미국의 고용동향보고서에서도 실업률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즉, 미 증시는 파월이 중요시 하는 3가지 지표인 물가지료, 고용지표, GDP지표가 이제 꺾였다고 볼 수 있다.

 

그 결과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6%이하로 떨어졌으며, 미국 달러지수 역시 103달러 내외까지 빠졌고 환율은 1,300원을 깨고 내려와 원화 강세를 예고하고 있다. 이팔 전쟁도 끝이 보이고 있고 러우전쟁은 시장에 내성이 생겼다. 내년도 미국은 11월에 대선이 있고 우리나라는 내년 4월에 총선이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호재는 내년 상반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다. 그리고 강력한 호재는 시장에 좋은 종목들이 너무 많이 빠져 있고 지수도 바닥권이라는 점이다. 시장은 충분히 반등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놓았다.

2차 전지 반등 시점은

우리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도섹터는 명실상부하게 반도체와 2차전지 두 개의 큰 축이다. 반도체는 산업의 큰 사이클 도래를 앞두고 있다. 또한, 미국의 인공지능기반형 반도체 주식인 엔비디아가 신고가를 쓰고 있다. 이번 급락장에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반등을 하면서 시장의 중심역할을 해주었고 대장주 섹터에 속해있는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HPSP, 이오테크닉스 등의 주식들은 신고가권으로 지속 상승 했다.  반면에 올해 가장 뜨거웠던 종목인 2차 전지 대장주 에코프로는 올해 1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1500% 상승 후 7월 고점을 찍고 불과 석달 사이에 고점 대비 거의 반토막이 나면서 다시 우리 시장을 폭락으로 이끌었다. 주도주가 폭락하니 지수도 빠질 수밖에 없었다. 2차 전지는 미래 성장성을 겸비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섹터다. 대한민국 배터리 회사의 기술 경쟁력은 글로벌 탑 수준이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및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등 2차 전지 대장주들이 다시 갈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특히 배터리의 40%를 차지하는 양극재 소재를 만드는 국내 기업은 글로벌 1등이다. 

 

현재 20일선 지지권에서 계속 사모아야 한다. 나스닥이 다시 신고가를 가게 되면 우리 지수도 2,600P 돌파 시도가 나올수 있고, 그 선봉에  2차 전지 대장주들이 뚫어줄 수밖에 없다. 오늘 에코프로머티가 상한가를 갔는데 조금 의외였다. 시장이 안정을 찾으니 개미군단이 외국인을 압도하면서 상한가를 이끌었다. 현재 2차 전지 주식은 개인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외인과 기관은 철저히 매도로 일관했다. 하지만 환율이 조금 더 빠진다면 곧 이들의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그때가 거래량이 터지면서 2차 전지 대장주들이 상승을 하는 스타트 지점이 될 것이다. 대략 12월 2차전지 대장주들의 상승을 기대한다. 

지금은 이런 패턴의 주식만 간다.

2차전지 대장주들이 조금 횡보할 동안 지금은 중소형 종목 장세가 시작되었다. 비트코인 급등으로 갤러시아머리트, 우리기술투자가 바닥에서 50% 이상 단기 급등을 하였고 이어 경남제약 빈대 테마주 및 김포 서울 편입주인 코아스 등 테마 종목의 급등세가 연출 되었다. 지난주는 유전자 가위 이슈로 마크로젠, 툴젠 그리고 오늘은 한동훈 총선 출마 찌라시 이슈로 핑거, 태평양물산 등 역배열 바닥권에서 급등 종목들이 속출했다. 이러한 종목들의 특징은 중소형주 이며 역배열에서 20일선을 지지 바탕으로 위에는 60일선 120선 등의 이평선 저항들이 있으나, 재료가 붙으면 거래량 급증과 동시에 장대양봉을 세우면서 급등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이런 종목들이 중소형주 들 중 챗봇 관련주, 로봇관련주, 자율주행 관련주, 메타버스 관련주, 제약주에 넘쳐난다. 대표적인 관심 주로 20일선과 60일선까지 돌리고 있는 바닥권의 자율주행관련주이자 챗봇관련주인 인포뱅크를 들 수 있으며, 삼성전자가 2대주주인 에이테크솔루션 등을 관심 가져 볼 만하다. 또한, 12/1일 중국에서 흑연 수출통제를 실시한다는 뉴스가 있는데 관련주로 태경비케이, 상보 등이 있다. 차트가 아주 이쁘다. 바이오주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 로봇주에서는 로보티즈 차트가 엔자 상승 목표값이 큰 종목들이다. 현재는 정배열 고가권의 주식보다는 역배열 가격메리트가 있는 주식이 좋으며 특히, 20일선을 지지하며 20일선 위에서는 양봉이 많이 출회되는 종목이 좋다. 이런 종목들이 현재 급등하는 패턴주들이다.

인포뱅크 20일선 지지 역배열 급등 패턴

 

태경비케이 20일선 지지 역배열 급등 패턴

에이비엘바이오 20일선, 60일선 지지 N자형 상승 패턴

로보티즈 20일선, 60일선 지지 N자 상승 패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