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업종이 큰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유한양행의 렉라자 신약이 FDA 승인됨에 따라 훈풍이 불고 있는데요 제약 바이오 개별주 투자는 어렵기 때문에 미국 헬스케어 ETF 상품에 대한 투자 정보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참고로, 미국 헬스케어 ETF 상품 정보는 아래 etfdb.com 사이트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부 영어로 되어 있어 정보 습득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간략히 요약하여 핵심 정보를 공유드리겠습니다.
XLB, XBI, ARKG 비교 분석
미국 주식 헬스케어 관련 대표적인 ETF 중에 꼽을 수 있는 상품으로 XLV, XBI, ARKG가 있습니다. 각 ETF의 특징 및
장단점을 표로 요약해봤습니다.
XLV는 안정적인 대형 헬스케어 기업에 집중하고 있어, 낮은 변동성으로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인 반면, ARKG는 유전자 혁신 및 신기술에 투자하므로,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지만 변동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투자자가 장기적으로 기술 혁신에서 성장을 기대한다면, ARKG의 높은 수수료는 다 정당화될 수 있겠죠?
정리하자면, ARKG는 고위험 고수익을 지향하는 ETF로, 기술 혁신에 민감한 투기적 성격이 강합니다. 따라서 리스크를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 투자자라면 ARKG가 매력적일 수 있고, XBI는 그 중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안정성을 더 중시하는 투자자는 XLV가 더 적합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ARKG 에 좀 더 끌려서 좀더 알아 보겠습니다.
ARKG의 투자 매력은? ( 주요 투자 분야 및 전망)
1) 유전자 편집(CRISPR)
- CRISPR 기술은 유전자 편집을 통해 질병 치료와 유전자 교정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기술입니다. 캐서린 우드는 이 기술이 향후 암, 희귀 질환, 유전 질환 등 치료가 어려운 병에 대해 획기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CRISPR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예: CRISPR Therapeutics, Editas Medicine)이 ARKG의 주요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기업이 임상 시험과 상업적 성공을 거둔다면 ARKG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2) 맞춤형 의료(Personalized Medicine)
- 맞춤형 의료는 각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헬스케어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치료 효율이 극대화되고, 부작용이 최소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ARKG는 이러한 맞춤형 의료에 강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통해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3) 분자 진단(Molecular Diagnostics)
- 분자 진단 기술은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더욱 정확한 방법으로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암과 같은 질병의 조기 발견이 가능해지고 있으며, 치료 효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캐서린 우드는 이 기술이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보고, ARKG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4) 줄기세포 치료(Stem Cell Therapy)
- 줄기세포 치료는 손상된 조직과 기관을 재생할 수 있는 기술로, 재생의학 분야에서 큰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암, 당뇨병, 신경질환 등의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ARKG는 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를 선도하는 기업들에도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XLB, XBI, ARKG 주가 차트
1) XLB
XLB는 신고가를 경신 중에 있으며 미국 S&P 500 지수 패턴과 방향성은 같으나 다소 높은 수익률을 기록중입니다.
2) XBI
XBI 월봉 차트상 전고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저금리 시대에 맞춰 이제 시작을 한 듯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3) ARKG
ARKG는 월봉 차트상 아직 시작도 안 했으며 가장 늦게 출발할 것으로 보여 위 셋 중 가장 투자 매력도가 높은 상품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견해를 남깁니다. 돈나무 언니 캐서리 우드가 투자하고 있어서 매력도가 높다고 할까? (하지만, 올해 돈나무 언니가 투자한 펀드 수익률이 저조하다고 하니 이점은 참고하세요)
아래 기사는 돈나무 언니가 한국에서 유명해진 계기를 다룬 2002년 기사입니다. (참고용)
https://www.seoul.co.kr/news/international/topic-global/2022/02/15/20220215018011
이상 브리핑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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