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마무리 (반등 기대감, 시장 전략)

29일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8% 상승 및 S&P 500지수도 0.45% 올랐으나 나스닥은 약 보합세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GDP 증가율이 예상치(1.3%)를 뛰어 넘는 2.0%로 발표했고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줄으며 경제 지표의 회복을 암시했습니다. 국내 지수 전일까지 조정을 이어갔으나 반등 기대감은 살아있는 시장으로 시장 전략 브리핑 시작합니다.

 

반등 기대감

전일 국내 시장은 코스피 2,550.02p(-0.55%), 코스닥 861.79p(-0.60%), 선물 339.20p(-0.10%)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상승종목은 코스피 163개, 코스닥 410개 하락종목은 코스피 740개, 코스닥 1,112개로 상승종목은 제한 된 하락종목이 많은 시장이었습다. 그 전날 급락한 LG화학 및 포스코 퓨처엠 등의 대형주가 오전 장 반등 하다가 다시 밀리면서 여전히 눈치보기 장은 지속 되었습니다. 국내 증시를 이끄는 양대 주도주인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의 견고한 상승세와 배터리 대장주 포스코퓨처엠(60일선 지지) 및 에코프로(20일선 지지)의 지지권까지 조정은 바람직한 조정으로 보이며 재차 상승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상한가 종목은  UAM 테마주에서 파이버프로와 제약주 올리패스에서 나왔고, 올리패스는 혁신 인공유전자 플랫폼 기술 일본 특허 취득 소식에 바닥권에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제약주 들은 거의 신저가를 기록 중인데 시장 분위기 전환된다면 작은 호재 뉴스만 생겨도 크게 상승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 해 전혀 오르지 않은 섹터가 제약바이오주입니다. 제약주가 상승 하기 위해선 대장주 셀트리온 3형제 및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반등을 시작해야 됩니다. 특징 종목으로 어제 신규 상장한 시큐센이 따따블 실패에도 220% 급등했고 금일은 AI 채용 플랫폼 오픈놀과, 청약대흥행을 기록한 알멕이 신규상장합니다. 시장이 약할 때 따상상의 기대감이 있는있는 신규 상장주에 몰릴 수 있어 투자 주의가 필요하며 단타로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늘도 SKT 미국 '조비'에 1억 달러 지분 투자 뉴스 및 조비의 UAM 비행 허가 소식으로 UAM 관련주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이는데 어제 상한가를 기록한 파이버프로, 제이씨현시스템, 기산텔레콤 등의 상승이 기대됩니다.

시장 전략

우리나라가 어제 유독 약했던 이유는 항생지수가 연일 급락한 이유도 있습니다. 국내 지수는 나스닥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만 10시 30분에 시작하는 항생지수 눈치도 살펴야 합니다. 그래서 주식 시장은 10시 30분 전후 변동성이 생기며 가급적 차익실현은 10시 30분 전에 끝내야 좋습니다. 나스닥이 크게 밀리지도 않았고 미국 경제 지표도 좋게 나와서 국내 시장 갭상승을 예상 하지만 금요일 장이라 오늘은 보수적으로 대응하면서 7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 상반기 기대감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관심 종목은 지속 강조 드리는 반도체 중소형주이며 엠케이전자, 동진쎄미켐이 어제 종가 거래량 증가 양봉으로 끝나서 매수가 가능하며, 로봇주들이 거래가 실릴 때가 되었고 특히, 싸이맥스는 시세가 크게 나올 수 있는 종목으로 관심있게 봐야 합니다. 반도체 PCB쪽 코리아써키트, 심텍은 추세가 좋고 거래가 실리면 매수 급소가 나옵니다. 반도체 및 2차전지 클린룸 관련 원방테크라는 주식이 케이엔솔로 사명이 바뀌었는데 오랜 기간 횡보하면서 인고의 시간을 보낸 차트로 읽혀집니다. 투자자들이 지쳐 포기하고 싶은 차트로 여기서 거래량이 실어준다면 장기간 상승 할 수 있는 모멘텀이 있는 종목입니다. 그 외 칩 관련주 중에는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상승 폭이 클것으로 보이며 2차 전지섹터 중 바닥권에 펀더멘털이 좋은 신흥에스이씨가 단기, 중기 모두 좋아 보이는 종목입니다. 장전 이슈로 중국 풍선기구 관련 미중 분재주가 바닥을 잘 만들고 있는데 대장주 유니온머티리얼주가 좋아보이며, 간 밤에 WHO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계획 소식으로 시간 외에서 설탕/사카린 관련 경인양행, 네오크레마, 대한제당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