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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리뷰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레인보우로보틱스

by 두란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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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루기가 나온 시장이었다. 바뀔 것 같다. 에코프로의 대장질도 이제 끝날 때가 되지 않았나. 새로운 왕의 탄생을 알리는 시그널을 느꼈다. 레인보우로틱스의 오늘 주가 흐름을 보고 무릎을 탁 쳤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시장 리뷰

PCE가 긍정으로 나오면서 국내 시장도 환호했다. 코스닥은 2.43% 오른 935.97p로 마감했고 지난 금요일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장 초반부터 2차 전지 대장 에코프로, 포스코 외 대장주들이 시장을 다시 이끌었다. 개미들이 신용을 써가며 또 달라붙었다. 열기가 식지 않았다. 결국 에코프로는 9.33% 급등하며 다시 120만 원까지 반등했고 포스코그룹주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2.63% 급등하며 전고점까지 올라왔다. 에너지 대장 LS의 7.56%  기술적 반등도 인상적이었다. 그 외 2차 전지 소재 부품주인 금양을 중심으로 서남, 신성델타테크, 신성이엔지, 코스나인 등의 종목들도 상승했다. 반도체 섹터는 최근 급등했던 주성엔지니어링, 원익PS 등이 눌림을 주고 동진쎄미켐이 반등을 해주면서 순환매가 이어졌다. 2차 전지, 반도체의 양대 축의 상승이 이어진 달라 보일 것이 없는 장세로 보였다. 하지만, 네이버가 챗GPT를 겨냥한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을 출시한다는 소식으로 7.58% 상승했고 알체라는 상한가를 쏘아 올렸다. 인공지능으로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챗봇 대장주 솔트룩스가 21.36% 급등하였고, 연초 로봇 대장주였던 레인보우로보틱스가 4개의 이평선을 갭으로 돌파하며 14.13%의 거래량 증가 장대양봉을 만들어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한방으로 한미반도체(인공지능반도체), 에코프로(2차 전지), 레인보우틱스(로봇), 솔트룩스(챗봇) 섹터별로 주도주의 힘겨루기가 나온 셈이다. 시장은 CPI 발표 전까지는 섹터별, 종목별 순환매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2차 전지가 계속 가느냐, 로봇&챗봇주로 흐름이 바뀌느냐를 읽어 낼 수 있었다. 지금은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2차 전지의 열기가 식으면서 에코프로가 60일선까지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을 받을 때쯤 로봇&챗봇주들의 강세 흐름이 연출될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 2023년 1월 GPT 열풍으로 코난테크, 솔트룩스, 셀바스 AI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강력했던 주가 상승이 잊히지 않기 때문이다. 아 그리고 네이버도 이제 장기로 본다면 매수 타점이 나왔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레인보우로보틱스

http://www.thebigdata.co.kr/view.php?ud=20230731103854213cd1e7f0bdf_23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 강세…삼성과의 협업 실물 공개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6.2% 오른 1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코스닥 상장사 레인보우로보틱스가

www.thebigdata.co.kr

 

로봇팔이 공개 되었다는 뉴스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 5의 생산 패키징 공정을 시연하는 부스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업하여 만든 실물 로봇 팔을 처음 공개한 것이다. 동사는 국내 최초 이족보행 로봇인 '휴보'를 개발한 로봇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올 초 레인보우로보틱스에 투자를 하여 현재 14.83% 지분을 보유 중이며, 지분율을 59.94%까지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도 체결하여 사실상 50% 넘어 삼성전자의 완전 자회사가 된 격이다. 삼성은 로봇을 신수종 사업으로 낙점한 바 있어 향후 동사의 성장은 삼성전자와 함께 할 것으로 본다. 이 정도면 왕 아닌가!

레인보우틱스월봉차트

동사의 월봉 차트를 보면 1차 상승 폭이 크고 눌림은 38.2% 수준으로 양호한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7월 장대양봉으로 마감되면서 8월 양봉 상승 마감을 예고하고 있다. 엔자형 파동을 그려보면 전고점을 넘어갈 목표치가 나온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기술적으로 아주 중요한 흐름을 보였다. 이평선 저항을 갭으로 돌파하면서 거래량 증가 장대 양봉을 뽑았다. 장대 양봉은 강한 매수세를 뜻하며, 거래량은 주가의 탄력성 지표다. 지금부터 주가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거래량이다. 거래량이 터진 시점부터 그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것도 저항을 돌파한 거래량 증가는 더욱 그렇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연초 3만 원이었던 주가를 3개월 만에 5배 상승을 단기에 이뤄었고 4~7월까지 약 4개월 동안 거래량 없이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을 보이다가 오늘 다시 부활의 신호탄을 쏜 것이다. 내가 원조 대장이라고 포효했다. 오늘 쏘아 올린 이 양봉이 로봇주 및 챗봇 주로 확산되면서 순환매가 나와 줄 것을 기대해 보며 하반기 제2의 에코프로와 포스코 홀딩스가 로봇주와 챗봇주에서 무더기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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