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시뮬레이션 반등 나와줄지

지난 금요일 미 증시는 PCE 지표 둔화로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으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으며 미국의 기업의 호실적과 인플레 압력이 줄고 있고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이번주 상승 기대감이 크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중 바닥을 잘 다진 신규 상장 주 이노시뮬레이션 반등 나와 줄지 짚어본다.

스마트모빌리티를 위한 XR 기술(홈페이지 발췌)

이노시뮬레이션 반등 권

동사는 2000년 설립된  XR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첫 자동차 시뮬레이터 개발에 성공한 가상증강현실 1세대 기업이며  스마트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XR 가상훈련, XR 디바이스, XR 실감 콘텐츠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디지털 트윈 기반 차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어 성장성이 주목된다. 올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고 경쟁률 기록한 데 이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경신한 핫했던 신규 상장주다. 7월 6일 상장 이후 유통이 가능한 물량이 많은 단점으로 15 거래일 연속 음봉을 두들겨 맞았으며 현재 공모가 15,000원까지 내려온 상태다. 보통 신규 상장주는 바닥을 다진 뒤 상승 할 경우 꽤 짭짤한 단기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동사의 현 주가는 매력적이다. 또한 애플의 차세대 제품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출시로 XR콘테츠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이슈를 가지고 있다.

이노시뮬레이션 일봉 차트

신규 상장주라 기본적 분석은 의미 없다. 따따불을 기대하며 상장 했지만 15 거래일 연속 하락 하여 어느 정도 물량은 나왔다고 본다. 공모가 15000원근처 까지 빠졌기 때문에 이 가격은 심리적인 지지선이 될 수 있으며, 이틀 연속의 양봉 캔들이 나오면서 방향전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또한 앞으로 3일 정도는 신규상장주식이 없기 때문에 월, 화, 수 정도 3 거래일 정도에서 10~20% 이상의 반등으로 단기 수익을 노려볼 만 한다. 그 외 와이랩 등 신규 상장주들이 반등권에 있으니 유념하여 매매하는 데 참고해 보자.

 

시장은 2차 전지로 다시 쏠릴 것인가 낙폭과대 중소형주로 전환될 것인가의 기로에서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