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외 인공지능 로봇주 매매 전략

시간 외 하한가. 무려 10개 이상의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오장 마감 후  LK-99를 상온 초전도체라고 입증하기엔 부족하다고 뉴스가 나왔다. 초전도체 깜짝 테마는 끝났다. 반면에 코로나 재확산 뉴스로 국제약품, 신풍제약 등 제약주들은 시간외 상한가. 어려운 시장이다. 솔트룩스 외 인공지능 로보주 매매 전략 등 전체 섹터 전략을 짚어보자.

시장 리뷰

초전도체 테마가 3일만에 끝났다. 강력했다. 반면에 시장은 이틀 동안 크게 하락했지만 초전도체 테마가 끝나면서 코스닥은 에코프로 7.96% 반등으로 920.32p 양봉으로 마감했다. 20일선을 지지했다. 코스피는 2605p 및 선물은 342P. 으로 20일선에서 아래 꼬리 지지로 마감했다. 환율이 1300원대로 반등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 되면서 미 시장 3대 지수가 조정을 보인 여파가 컸다. 이것을 기회 삼아 나스닥이 크게 조정을 보였다. 나스닥은 그동안 조정 없이 올라왔기 때문에 언제든지 조정을 보여도 이상이 없어 보이는 차트다. 또한, 그저께 발표된 고용지표는 견조 하였고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영향도 있었다. 7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월대비 32만 4,000명 증가. 이는 전월의 45만 5,000명 증가보다는 줄어든 수치지만, 시장예상치인 17만 5,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7월 임금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6.2%를 기록해 전월의 6.4%보다는 둔화되어 다소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미국 고용시장은 단단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에 발표될 미 노동부의 고용동향보고서가 중요하다. 시장에서는 7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20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월 20만 9000명 증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곡물가 및 유가 상승으로 8월 10일 발표될 CPI 물가지표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만약, 시장 예상치를 상회 할 경우 시장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나리오는 이렇다. 금일은 지수 반등이 예상되며 반등이 다음 주 초 까지 이어진다면 다시 저항권에 온다. 그럴 경우 다음 주 목요일 CPI 발표를 전후 다시 시장은 조정을 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늘부터 담주 초까지 다시 급반등을 주는 종목은 어느 정도 익절하여 현금화를 해놓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환율차트

한 가지 더! 환율을 잘 체크하자. 환율은 1270원 내외 ~ 1300원 내외 수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 차트

코스피 지수 역시 2500~2660p 박스권에서 작은 상승 추세를 만들고 있다. 환율이 상승하면 지수가 하락하고 환율이 하락하면 지수가 상승한다. 외국인들은 환율에 의해 국내 시장 수급을 조정한다. 올해 외국인들이 현물을 10조 이상 매수 하고 있어서 당장 시장을 떠날 염려는 없어 보인다. 다만. 최근 현물에서 일부 매도를 하면서 선물로 1 조이상 매수 매도를 반복하고 있다. 파생시장인 선물과 풋옵션에서 단기 하방포를 구축하여 차익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팔았던 현물을 다시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에 베팅 할 것 같다. 선물을 1조 이상 사들이는지 지켜보자. 선물은 미래의 약정된 만기 일에 지수가 상승해 있을 것인지 하락해 있을 것인지를 알 수 있는 지표 이기 때문에 선물은 선행지표 현물 지수는 후행지표다. 그래서 코스피 지수를 보는 것보다는 선물 지수로 시장을 파악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상품시장에서 곡물가 등을 선물로 보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코스피 지수가 전고점 2668p를 돌파하기 위해선 환율은 1270원 이하로 떨어져야 하고 외국인들이 현, 선물 동시에 매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 저항에서 매도 지지에서 매수하는 박스권 전략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해가 잘 안가면 삼성전자만 보자. 삼성전자가 73600원을 돌파하면 코스피가 전고점을 돌파하는 거다. 삼성전자가 68000원~73000원 박스권이 언제 돌파되는지 체크하자. 시간이 걸릴 뿐 올해 안에 삼성전자가 박스권을 돌파하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

에코프로 외 2차 전지, 반도체주 매매 전략

시장은 에코프로를 필두로 하는 2차 전지와 한미반도체가 대장인 반도체주가 양대 축으로 움직이고 있다. 대장주들의 단점은 차트는 좋다. 하지만 가격이 높아 적당한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금일 에코프로가 20일선까지 조정을 주었다가 반등에 성공을 했다. 전고점까지 치고 가는 데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최근 임원들의 대량매도 및 빚투 개미들의 매수가 말해준다. 단타로만 대응이 가능해 보이는 영역이다. 포스코 그룹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지지권 저점 매수 시 단타 수익률은 꽤 큰 쪽이다. 강한 주도주 열기가 아직도 식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미 반도체 및 주성엔지니어링, 원익 IPS, 동진쎄미켐, 하나마이크론, 이오테크닉스 등의 대장주급 반도체 종목들은 에코프로, 포스코 보다는 상승률이 적었기 때문에 더 상승할 여력이 있지 않알까 한다. 금일 이오테크닉스는 11% 급등. 주성엔지니어링은 5% 상승 마감했다. 강한 종목들은 5일선, 10일선 지지권에서 바로 치고 가는 경향을 보이며, 최소 20일선까지 조정을 준 종목들도 20일선에서 지지 매수 시 빠른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원익 IPS는 20일선 조정을 잘 마무리한 케이스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같이 60일선까지 빠진 종목들은 저점 매수하고 조금 기다려야 한다. 추세는 우상향이다. 시세를 제대로 분출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형 반도체주 중 엠케이전자, 와이씨켐 역시 60일선 지지 중이다. 초보들은 60일선 지지 패턴을 매수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

와이씨켐일봉차트

솔트룩스 외 인공지능 로봇주 매매 전략

반도체, 2차 전지 외 로봇&인공지능 섹터 역시 한반기 주도주급으로 예상되는 쪽이다. 솔트룩스, 코난테크, 셀바스 AI, 마음 AI 등 4개 의 인공지능 챗봇 대장주는 단기 급등으로 가격이 부담이므로 눌려야 된다. 눌리면서 가격 부담이 해소되면 또 치고 갈 수 있다. 그 아랫 단의 챗봇주 비트나인, 브레인즈 컴퍼니, 이노룰스, 위세아이텍, 인포뱅크 과의 종목들은 차트가 완성되지 않았다. 아직도 역배열이다. 시간이 필요하다. 새빗켐처럼 재료 이슈가 나와야 좋다. 거래량 증가 상한가급의 장대 양봉이 뽑아나와 줄 수록 차트가 빨리 만들어진다. 아직 큰 뉴스는 없다. 대장주 따라 반등하는 수준이다. 새빗켐은 차트가 만들어지고 있다 20일 60일선이 수렴 중이다. 즉, 차트가 좋은 종목은 가격부담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가격 부담이 해소되면 지지권까지 조정 시 매수가 가능하고, 가격은 싼데 차트가 안 만들어진 종목은 차트가 만들어질 때까지 인내해야 한다. 20일선을 장악해야 하고 더 나아가 60일선까지 장악해야 그때부터 흐름이 빨라진다. 케이엔솔이 그런 식으로 급등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바닥권의 제약주도 은근히 올라왔다 제약주는 너무 많아서 통으로 ETF를 저점 매수하면서 내년 1월까지 들고 가는 전략이 좋다. 추천 ETF로 TIGER KRX 바이오 K-뉴딜 상품 6000원 이하 매수를 해보자. 제약 바이오주들도 이제 시작했다.

솔트룩스 5일선 지지 체크

시장은 작년과 같이 크게 하락할 명분이 거의 없다. 다만, 박스권 내에서의 지지 매수 저항 매수 스킬이 필요하다. 저항에서 매수 시 단기 손실이 20~30% 크게 나기도 한다. 시장의 이벤트가 있을 때는 지수 저항권 혹은 단기 급등한 종목들은 매도로 대응하자. 우리도 영리한 매매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